우연히 불금에 찾아간 제스티살룬 !
이곳이 그 유명한 영자언니의 새우버거 맛집인줄은
모르고 ...ㅋㅋㅋ
성수동에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고
검색하던 중에 !
라스트 오더 8시 반쯤이였나~?
시간이 간당간당해서 전화를 했더니
새우버거도 먹을 수 있고 한테이블 남았다고 해서
냉큼 달려갔습니다 ㅎㅎ
성수동에 위치한 제스티살룬은
요리조리 안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차는 아주아주 거의 불가하다고 볼 수 있구용
저흰 라스트 오더에 걸쳐서 겨우 갔기 때문에
살짝 어딘가 주차를 해놓고 빨리 먹고 나왔어요 ㅎㅎㅎ
웨이팅도 꽤 있는 것 같은데
금밤에도 불구하고 운좋게 먹고 온건가 싶기도 했던 이날은
웨이팅 없이 슉 들어가서 바로 새우버거까지
흡수를 했다고 하지요 ㅎㅎ
전화 주문 안되구용~
1인 웨이팅당 새우버거 2개 한정,
방송에 나온뒤 어찌나 많은 분들이 오셨기에
이런 굉장히 긴 문구들이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점심 120개 저녁 80개로 나눠서 판매하신데요
(길어서 중요한것 요약드리는중 ㅎㅎㅎ)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것 같은데
일단 대기명단은 점심 11시~ 저녁 4시30분~
순서대로 쉬림프버거를 갯수만큼만 받으시는 것같고
전화 포장은 당분간 받지 않는다고 해요
2020년 1월 기준 !
나중에 또 바뀔 수 있으니 참고만 주시구용
방문포장도 대기명단에 올린다고 하니
꼭꼭 참고 주세요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입구에서 반겨주는
제스티살룬 몽키
넘 귀엽지요 ㅋㅋ
몽키와 함께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연말연시의 분위기가 물씬~
메리 크리스마스~!
아 해피 뉴이어도 있었네요 ㅋㅋ
사진을 올리니 보이는 것들..
그리고!
주문은 저기 카운터에서 직접 하시면 됩니다 ㅎ
제스티살룬 새우버거와 함께 메뉴판 올려드릴게용~
버거와 감자메뉴가 있는
제스티살룬 메뉴판 입니다요~
저흰 일단 와사비 쉬림프, 제스티갈릭은 더블패티로
사이드로 감자를 추가할까 했지만
그냥 버거만 먹기로 했어요
감자메뉴도 모시면은
딥한 소스들을 올릴 수 있으니
푸짐하게 드시고 싶다면은 감자도 추가해도 좋을 것같아요
그리고 셀프바를 가보면은~
물 핫소스 제가좋아하는 하인즈 토메로케찹이
똭~ 보이네요 ㅎㅎㅎ
제스티살룬 햄버거는 커팅하지않고
바로 먹으라고 해서
컷팅나이프나 포크 등은 패~스
드디어 등장한
버거 두개와 닥터페퍼, 그리고
양파 피클이에요 ㅎㅎ 오이피클보다
덜 달고 깔끔해서 더 좋은듯 싶어요 ㅎㅎㅎ
다 먹고 양파 냄시는 좀 남지만!
먹을 때 만큼은 케미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사이드로 하나 주문한 콘셀러드는
제스티갈릭버거 옆에 보이지요~
양이 적은듯 안적은듯
더많았으면 좋겠는 두나입니다..ㅋㅋㅋㅋ
옥수수셀러드 너무 좋아요 ㅠㅠ
무튼 !
더블패티로 주문한 제스티 갈릭은
한입베어물면 육즙이 뚝뚝 떨어지는
촉바 패티였어요 ㅋㅋ
너무 맛있는 것...
새우버거 만큼 꽤 맛있는 맛인데
육즙이 흘러서 트레이를 앞에 딱 놓고 드셔야 합니다
(이 육즙 그대로 유지해 주시길... 또 먹으러 갈거에요!!!)
그리고 중요한 제스티살룬 새우버거는
커팅나이프가 없어서 잘라 보여드릴 수 없었지만
아주 통통한 새우패티에
속에 새우살이 그대로 보여서 너무나도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정말 새우맛이 나요 !!!
롯데리아 새우버거보다 더 맛나는 ㅋㅋ
(롯데리아 새우버거도 맛있는걸 인정해야하니ㅎㅎㅎ)
그렇지만 저는 이상하게도
저 빵이 또 그렇게 한 몫 단단히 하더라는 !
바스러지는 빵이라기보다도
아 진짜 수제 햄버거 먹는 느낌이다 라는
그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그와중에 갑자기 톡톡 쏘는 와사비소스도
꽤 좋아서 먹는 중에 두개 먹고 싶었던...
먹는 양이 적었다가 많았다가 고무줄 같은
양을 자랑하는 저에겐 이날
조금 양이 모자른 느낌도 있어서
다음엔 버거 2개 감자도 사이드로 한놈
야무지게 골라서 먹어보려 합니다 ㅎㅎ
제스티살룬 새우버거는 유명세를 탄 만큼
웨이팅도 랜덤~ 갯수도 한정 ~
그러니 꼭 타이밍 잘 맞춰서 방문하시길 바라며
다음 맛집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아래 지도 첨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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