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카페 느리게
보리당고 메뉴 추천 !
영월 여행을 가신다면
영월 카페 느리게 살포시 추천 드려봅니다 😊
눈이 아직 좀 있어서 위쪽 주차장이 아닌
아래의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하고
위로 총총 올라가 보았습니다
(언덕이 좀 있죠?ㅎㅎ)
위로 올라 가보니 우측에는 가정집으로 보이는
집이 하나 있고
좌측에 영월 카페 느리게가 위치해 있어요
야외 자리도 있었는데 역시
겨울은 안되겠죠? 🤣
영월에 놀러가서
영월 카페를 찾아 보고 가게 되었는데
이쪽은 조금 규모가 작은 지역이다 보니
크고 다양한 카페들이 없어서
오늘 이곳을 살짝 추천 드려보고 있습니다
들어 가기 전에
영월 카페 느리게의 주의사항으로 보이는
부분을 살짝 숙지 한 뒤에 안으로 쏙
문을 열고 들어 가면
입구에 크고 예쁜 등이 있는데
이 등 참 마음에 드네요 ㅋㅋ
영월 카페 느리게의 내부를 보면
자리가 생각 보다 많지는 않은 카페였어요
야외 자리랑 위층 테라스를 이용 하지 못하는
아쉬운 계절~ 😥
그래도 평일 점심시간 이후로 갔더니
자리는 넉넉 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거울도 있어서
사진도 좀 찍어 보고 ~
영월 카페 느리게의 시그니처 메뉴인
보리당고가 딱 보입니다
카운터로 가서
보리당고, 옥수수슈페너 주문 !
저번에 강릉 툇마루에서 시그니처 메뉴를 먹고 난 뒤
근래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들 맛 보는 재미가 생겼어요
옥수수 슈페너도 꽤 궁금합니다
쇼케이스 안에는 조각 케이크도 있었는데
딱 하나 남아서 패스
보리당고에 집중 하기로 합니다
초콜렛도 있구요 ~
음료가 나오기 전에 내부 구경 !
아주 큰 카페가 아닌데도
여기 저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핑크 핑크한 인테리어 참 귀엽네요 ㅎㅎ
저희는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고
가게에서 여기 저기 구경다니는 냥이와 함께
따뜻한 해를 여유롭게 느껴 보았어요
참고로 이 냥이는 조금 무섭습니다 ㅋㅋㅋ
흔히 얘기하는 개냥이 스타일 보다는 영희씨가 맞더라구요
그래서 거리 두기 ~
시간이 생각 보다 꽤 걸렸는데
컵이 다 소진이 되어 있었는지 일회용 잔에 주셨습니다
댕글 댕글한 유리 잔을 찍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채
영월 카페 느리게의 보리당고 흡입
콩가루가 아주 가득 올라가 있어요
왠걸
먹으면서 콩가루 다 흘리고 음료 먹다가 흘리고 🤣🤣
그래도 콩가루의 고소한 맛 최고
보리 당고는
음료가 아이스라
당고도 차가울 것이라 예상을 했는데
아주 따뜻 약간 뜨끈 합니다
갓 뽑은 가래떡 먹는 느낌이랄까요?
식감은 꼬치에 살짝 붙어 있는 것 처럼
엄청 부드럽고 쫜~~~~~~~득 합니다
부드럽게 먹기 좋고 한편으로는
좀 질다? ㅎㅎ
딱 일본에 파는 당고 느낌입니다
당고를 다 먹고 나서
음료를 먹었는데
부드러운 거품이 가득 있어서
아래 진한 미숫가루 맛?
거품에 진한 미숫가루 맛이랑 같이 잘 먹었어요
(조금 더 달았으면 하는 아쉬움 ㅠㅠ ㅎㅎ)
좀 기대 하고 있었던
옥수수 슈페너 입니다
위에 보리 당고 처럼 가루가 많이 뿌려져 있고
중간에 가라 앉고 있는 친구는
말린 그 옥수수 과자 밭두렁 ! 같아요 ㅋㅋ
음료를 마셔보면 보리 당고의 음료 처럼 진한
음료가 특징이고 은은한 옥수수 맛이 계속 나니
신기한 맛 ?ㅎㅎ
밭두렁 덕분인지 가루 덕분인지
약간 짭짤한 맛도 간간히 나더라구요
이렇게 시그니처 메뉴 2가지를 다 맛보고 나니
영월 카페 찾으신다면
느리게 생각 보다 괜찮은 집 같습니다
다만 음료 맛이 조금 더 쌔면 어떨까 싶기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본격적으로 영월 탐방 하기 전에
한 템포 쉬고 이동을 하니 참 좋았습니다 😊😊
영월 카페 찾으신다면
따뜻한 느낌이 가득한 느리게 어떠실지요 ~?
영업시간
(23년 1월 기준)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그외 11:00~22:00
재방문의사 👍👍👍👍
- 시그니처 메뉴인 보리당고는 여기서만 맛 볼 수 있음 -
- 옥수수 슈페너의 옥수수 향이 조금 더 짙다면 자주 먹고 싶음 -
- 따뜻한 느낌이 가득한 카페 -
- 여유로이 쉬어가기 좋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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